곰팡이 제거 작업을 할 때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락스와 같은 강력한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를 충분히 시켜야 합니다.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 작업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만약 작업 중에 불편함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작업을 중단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곰팡이 제거 작업은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므로,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작업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곰팡이 제거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습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므로, 환기를 자주 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과 같이 습기가 많은 곳은 환풍기를 자주 사용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또한, 물이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리하여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자주 피는 곳에는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습기 흡수제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곰팡이 제거 후에도 꾸준히 관리하여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곰팡이 제거제가 있습니다. 락스, 과탄산소다, 곰팡이 전용 제거제 등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락스는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지만,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고, 인체에도 유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과탄산소다는 락스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지만, 곰팡이 제거 효과는 락스보다 약합니다. 곰팡이 전용 제거제는 종류가 다양하며, 제품별로 효과와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할지는 곰팡이의 종류, 곰팡이가 핀 위치, 그리고 표면의 재질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목재에는 락스를 사용하면 안 되고, 섬세한 표면에는 과탄산소다 용액을 묽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먼저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소량을 테스트 해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청소 후에도 먼지가 계속 생기는 것은 공기 중 먼지, 외부 유입, 청소 방법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먼저, 실내 먼지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나 애완동물의 털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침구류 관리가 중요합니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카펫이나 러그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창문이나 현관문을 자주 청소하고, 필요하다면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청소 방법도 중요합니다. 먼지를 제거하기 전에 먼저 큰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한 청소 도구를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걸레보다는 약간 젖은 걸레를 사용하여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위 방법을 시도해도 먼지가 계속 생긴다면, 환기 시스템 점검이나 공기청정기 사용을 고려해 보세요.

청소 후 악취가 나는 경우, 습기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청소 후에는 환기를 충분히 시켜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문이나 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쓰레기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쓰레기통을 비워주세요. 악취가 지속된다면,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하여 청소를 다시 해보세요. 베이킹소다는 냄새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고,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악취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 냄새라면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고, 환기와 건조에 신경써야 합니다.